토요일엔 자전거나 타 볼까?
나는 매우 궁금합니다.
사람들은 토요일을 어떻게 보낼까?
나 같은 이유가 아니더라도 1인 가구가 많아지고 있고,
결혼을 하지 않은 많은 젊은이도 있고,
이혼율도 높아서 나이 불문 돌싱들도 세상에 많다고 합니다.
누구는 혼자 살면 속편해서 좋겠다고 말합니다.
맞는 말이긴 한데 그렇지 않은 부분이 있습니다.
자신의 정신적인 상태나 건강 상태를 객관적으로 알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결국은 몸 밖으로 그것이 나타날 때야 비로서 깨닫게 되는 것입니다.
회사일로 스트레스를 받던 몇 년전
산행을 하다가 많은 직원들 보는 앞에서 1분 안되는 동안 기절하였습니다.
그 전후로 한번 정도씩 비슷한 기절을 겪었습니다.
그 이후 운동의 중요성을 알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은 굉장히 많은 것을 주셨는데 너무 편식했습니다.
말씀과 기도뿐 아니라 운동도 열심히 해야 하는 거지요
그래서, 나에게 맞는 운동을 열심히 해보기로 했습니다.
그때부터 수영과 함께 토요일에 자전거 타기가 중요한 이벤트로 자리잡았습니다.
토요일 해지는 시간에 맞추어 마칠 수 있도록 약 두 시간 동안
14km 정도를 타는데 로드가 아닌 산악자전거로 경사진 길이나
산길인 임도를 타기 때문에 집에 도착할 땐 땀 범벅이 됩니다.
수영이나, 자전거가 내게 맞는 것은 모든 일상에서 나를 끊어 주기 때문입니다.
자전거를 타고 구불구불한 길을 지날 때 집중하게 되면
잠시 복잡한 직장일도, 그간 누적해서 쌓였던 잡다한 묵은 감정과 정서의 찌꺼기도 모두 잊어 버리게 됩니다.
그렇지 않다면, 자전거가 처박히게 되겠지요.
사진은 제가 타는 집 주변의 저 개인전용(?) 자전거 길입니다.
목자님들도 기도도 잘 안되고, 말씀도 잘 안 읽혀질 땐
좋아하는 운동을 규칙적으로 매주 한 두 시간 진하게 하심이 어떨찌…
2 thoughts on “토요일엔 자전거나 타 볼까?”
어쩐지 점점 더 젊어지시더라니~ 수영과 산악자전거를 하고 계셨구나~ 금주 미쿡 잘 다녀오세요~ 기도하겠습니다^^
같이 한번 라이딩하시죠~ 좋은 코스 있습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