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가복음 제9강 소감
어찌 믿음이 없느냐?
요절 : 마가복음 4:41절 “그들이 심히 두려워하여 서로 말하되 그가 누구이기에 바람과 바다도 순종하는가 하였더라”
주님, 이 시간 말씀을 잘 묵상하고 배우게 하여주십시오.
광풍은 갑작스럽게 일어나는 성난 바람입니다. 이런 바람은 통제 불가능이라 이런 바람이 휘몰아치는 바다에선 살아남는 것은 기적입니다. 베테랑 어부라 하더라도 이겨낼수 없는 광풍이 닥쳐오면 ‘이젠 죽었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예수님과 함께 바다 저편으로 가고 있던 제자들의 생각이 그랬을 것입니다. 예수님이 가자 해서 함께 배타고 열심히 노저어 가고 있는데 갑자기 몰아친 미친 바람앞에 서있으니 무섭고 절망스러웠을 것입니다.
배에 물이 차들고 배의 이곳 저곳에서 부서지는 소리가 들릴때 제자들의 마음도 부서지고 있었을 것입니다. 그런데 배의 고물쪽에는 평안히 자고 있는 분이 계셨습니다. 제자들은 이해가 되지 않았을 것입니다. 스승되신 예수님이 아무런 움직임 없이, 아무말도 없이 그저 자고 계시다니… 뭔가 방향을 주고 도와주셔야할 분이…
아마 혈기많은 베드로가 이 광경을 보고 더욱 답답해져서 다른 제자들과 함께 예수님을 깨우며 크게 소리친 것같습니다. “선생님이여 우리가 죽게 된 것을 돌보지 아니하시나이까!!”
죽기 일보직전이 되자 예수님을 찾은 제자들을 볼때 대부분 어떤 돌풍과 같은 상황이 있을때에야 비로소 하나님을 찾는다는 것을 다시 발견하게 됩니다. 자기 나름대로 뭔가를 해보고 또 해보고 하다가 안될때 하나님을 찾는 것 같습니다. 찾을땐 왜 그때 안도와주셨냐고 따지면서 찾는 것같습니다.
카이스트진학을 실패하고 인생의 멘붕이 왔을때, 1년동안 다시 공부해서 대학원을 진학하지 못하면 군대에 끌려가야한다는 생각 때문에 고통스러웠을때 자기나름대로의 해결자를 찾아 다녔습니다. 그러나 교수님도, 부모님도, 누나도, 친구들도, 그 어떤 누구도 해결자 될수 없을때 주님이 은혜가운데 저를 먼저 만나주시고 구원의 은혜를 주셨습니다. 주님을 믿기 시작한 이후에도 자기 나름대로 살기를 반복했는데 이제는 조금 다윗을 배운듯합니다. 주님께 묻고 믿음으로 행하는 삶을 조금 하게 된듯 합니다.
지난 한달 동안 주일마다 학원보충 때문에 주일소감쓰기에 빠지게 되면서 조금씩 영적생활에 틈이 생기고, 그동안 잘 해오던 새벽기도와 말씀읽기에 소홀해졌을때 마음이 굳어지고 영적기쁨이 기갈의 상태로 바뀌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그러나 나를 사랑하시는 주님으로 인해 다시 주님앞으로 인도되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고 감사드리게 됩니다. 지난주에는 단단해 진 마음이 울증으로 나타나 아주 사소한 것에도 짜증이 나고 성질이 나는 자신을 발견했는데 감사하게도 성령께서 나로 하여금 개인적인 시간을 내어 기도하고 찬양케 하셨습니다. 그렇게 할 때 마음이 녹고 기쁨이 생기고 다시 새벽기도와 말씀읽기의 은혜를 갈망하게 하셨습니다. 이제 다시 기도의 제단앞으로 나아가길 기도합니다. 생각해보니 작년 이맘때 학원으로 기도처를 옮기면서 더욱 열심히 새벽기도를 했던 것이 기억나고 차안에서 레베카목자님과 함께 간절히 기도한 은혜를 기억케하십니다. 새가죽부대로서 새포도주되신 주님을 마음에 모시고 간절히 기도하는 새벽이 되길 간절히 기도합니다.
일중형제는 현재 광풍속에 있는 것같습니다. 아버지의 재활이 잘 되어서 빠른 회복이 필요하고 병원비의 광풍을 잘 견디어내야합니다. 감사하게도 일중형제가 믿음을 가지고 기도하며 알바도 하고 차상위지원도 잘 활용하며 광풍의 시간을 잘 감당케하십니다. 주님을 바라보고 구하며 감사드리는 모습이 은혜가 됩니다. 이를 끝까지 믿음으로 감당하고 승리하여 하나님의 영광을 체험킬 기도합니다.
참으로 주님은 하나님의 아들이시며 우리인생을 책임져주시고 돌보아주시는 분이십니다. 이를 믿는 자는 결코 버림받지 않습니다. 저와 일중과 주님을 아는 모든 분들이 예수님을 온전히 믿고 따르게 하여주시길 기도합니다. 광풍이 있어도 아멘하며 주님께 간구하며 이겨내는 자들 되게 하여주시길 기도합니다. 아멘!
한마디 : 잠잠하라 고요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