뉘른베르크 방문기

안녕하세요? 시간은 좀 지났지만 독일 뉘른베르크(Nuremberg) 방문기를 휴대폰 사진 중심으로 휘리릭~ 소개하고자 합니다. 출장차 간터라 많이 돌아보진 못했지만, 고즈넉한 아름다운 도시였습니다. 뉘른베르크는 나치의 거점, 전범재판으로 유명하다고 하는데, 관련 장소는 방문하지 못했습니다. 뉘른베르크는 독일 남동부에 위치한, 중세의 모습을 간직한 인구 약 50만명의 소도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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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의 중심인 카이저부르크성이 있는 중앙역 근처 박물관에 들어가 봤습니다. 마침 아이들이 선생님과 견학을 온 것 같았습니다. 귀여운 아이들을 뒤로 하고 안으로 들어갔는데, 작은 전시실이 미로같이 구석구석 많고, 전시 작품도 매우 다양하였습니다. 조각이나 미술에 문외한이지만, 몇몇 작품은 살아 있는듯 생동감 있어서 인상 깊었습니다. 중세로의 시간 여행을 떠나듯 신비스러운 복도를 지나며, 천천히 둘러 보았습니다.

 

유럽의 어느 도시가 그렇듯 뉘른베르크에도 오래된 성당이 많았는데, 한 성당에서는 뭔가 준비하는듯 사람들이 모이고 있더군요. 노부부가 안으로 들어가는 모습이 창밖 햇살을 받아 예쁘게 찍혔네요. 제일 하단이 중앙광장인 마르크스 광장과 프라우엔교회입니다.

마르크트 광장 / 성로렌츠 성당 / 프라우엔 교회

 

중앙역 광장안으로 시가지가 연결되는데, 상점들이 즐비합니다. 상점들이 고풍스런 건물과 잘 어울리고, 조그만 강과 다리도 곳곳에 보여 조화롭게 보였습니다. 이 때가 금요일이이었나 그랬는데.. 벼룩시장도 열리고, 그 전일보다 사람들도 많아졌습니다. 어느 곳에선 젊은 밴드가 음악을 연주하고, 중년 부부가 흥에 겨워 춤을 추고 있더라고요ㅋㅋ. 그런가하면 좀 떨어진 곳에서는 시낭송을 하고, 듣는 분들이 있었습니다.

뉘른베르크 시가지

 

마지막으로 카이저부르크성을 방문하였습니다. 관광객을 위한 코스프레가 상당히 리얼해서 놀랐네요. 진짜 중세로 돌아간줄.. 성꼭대기에서는 붉은 지붕의 마을이 한눈에 보였습니다. 마침 무지개가 떠서 예뻤는데 사진엔 잘 안 담겼네요.

카이저부르크

 

이상, 휘리릭~ 뉘른베르크 방문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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