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수양회-1] 상한 갈대를 꺽지 않으시는 예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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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수양회 말씀을 금주부터 연재합니다. 마음과 힘을 다해 말씀을 섬겨 주신 강사님들에게 감사드립니다.

[여름수양회 말씀-1] 상한 갈대를 꺽지 않으시는 예수님

말씀 : 마태복음 12:9-21  요절 : 마태복음 12:20 “상한 갈대를 꺽지 아니하며 꺼져가는 심지를 끄지 아니하기를 심판하여 이길 때까지 하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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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맑고, 공기 좋은 양평 여름수양회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2박 3일 동안 풍성한 말씀과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통하여 예수님을 새롭게 만나고 기쁨이 충만하시기를 기도합니다. 다함께 요절말씀을 읽고 제가 기도하겠습니다. 20 “상한 갈대를 꺽지 아니하며 꺼져가는 심지를 끄지 아니하기를 심판하여 이길 때까지 하리니”

긍휼의 하나님 아버지, 허락하신 말씀을 통해 ‘예수님이 누구신가’ 깨닫고 이 예수님께 나아가 회복의 역사를 체험케 도와 주십시오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오늘 본문에는 한 손 마른 사람이 등장합니다. 이 사람은 언제부터인지 알 수 없지만 한 손에 피가 통하지 않아서 힘이 점점 빠지고 언제부터인가는 모든 힘줄이 말라붙어 뼈만 앙상하게 남게 되었습니다. 그는 손이 마른 것으로 인해 얼마나 고통하고 절망했을까요? 생활의 불편함은 물론이고 직장을 갖기도 어렵고, 결혼도 하기 힘들었을 것입니다. 당시 바리세인들은 백성들의 지도자로서 한 손 마른 자를 불쌍히 여겨야 마땅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이 사람을 불쌍히 여기고 도와 주기는 커녕, 이 사람을 통해 예수님을 고소할 미끼로 사용했습니다. 그들은 예수님이 안식일에 이 사람을 고치시는가 엿보고 있었습니다. 이 때 예수님은 어떻게 하셨습니까?

다같이 13절 말씀을 읽겠습니다. “이에 그 사람에게 이르시되, 네 손을 앞으로 내밀라, 하시니 그가 내밀매 그 손이 다른 손과 같이 온전하게 회복되니라.” 예수님께서는 이 사람에게 ‘손을 내밀라’고 하셨습니다.

왜 예수님은 이 사람이 가장 수치스럽고 부끄럽게 여기는 마른 손을 굳이 내밀라고 하시는 것입니까? 그냥 조용히 ‘소자야 안심하라 네 손이 회복되었으니 돌아가라’ 하셔도 되는데 말입니다. 한 손 마른 사람의 입장에서 마른 손을 내미는 것은 지극히 수치스럽고 고통스러운 일이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는 수치심과 부끄러움을 극복하고 예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그의 마른손을 예수님께 내밀었습니다.

그러자 놀랍게도 마른 손이 회복되었습니다. 예수님은 그의 손을 내밀라 하심으로 그의 말라버린 손을 고쳐주셨습니다.

저자 마태는 이 예수님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증거합니다. 다 같이 20절 말씀을 읽겠습니다. “상한 갈대를 꺽지 아니하며 꺼져가는 심지를 끄지 아니하기를 심판하여 이길 때까지 하리니” 세상은 상한 갈대는 꺽어 버리고 꺼져가는 심지는 꺼버립니다. 상한 갈대는 얼른 제거해 버려야 합니다. 그렇게 해야 옆에 있는 갈대가 잘 자라고 또한 새로운 갈대 싹이 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꺼져가는 심지는 불완전한 연소로 인해 그을음과 연기만 낼뿐입니다. 그래서 꺼져가는 심지도 꺼버리는 것이 당연한 일입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왜 상한 갈대를 꺽지 않고 꺼져가는 심지를 끄지 않을까요?

이는 예수님이 상한 갈대, 꺼져가는 심지와 같은 사람들을 불쌍히 여기시기 때문입니다. 뿐만 아니라 예수님은 상한 갈대와 같고 꺼져가는 심지와 같은 사람들을 회복시키실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한 손 마른 사람을 불쌍히 여기셨습니다. 그리고 그의 손을 내밀라고 하심으로 그의 손을 회복시켜 주셨습니다.

상한 갈대와 꺼져가는 심지는 다른 사람에게 쉽게 상처받는 연약한 우리의 마음과 죄의 유혹에 쉽게 넘어지는 우리의 믿음과 같습니다. 본문에 나오는 한 손 마른 사람이 상한 갈대와 같고 꺼져가는 심지와 같습니다. 다른 사람에게 내 놓을 수 없는 나만의 문제로 고통하는 사람이 상한 갈대요 꺼져가는 심지입니다. 세상에서 상한 갈대와 같고 꺼져가는 심지와 같은 사람에게 소망을 두지 않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상한 갈대와 같은 우리 마음의 상처를 고쳐 주시기 위해 오셨습니다.

또한 꺼져가는 심지와 같은 우리의 삶을 다시 빛을 비추는 등불이 되게 하기 위해 오셨습니다. 예수님은 가느다란 실낱같은 목숨을 겨우 유지하고 있는 사람들을 붙들어 일으키시고 새로운 불꽃을 피우게 하십니다. 우리는 눈이 있어도 보지 못하며 귀가 있어도 듣지 못하며 또 잘 기억하지 못합니다. 하나님과의 약속을 잘 지키지 못합니다. 죄악된 본성으로 하나님을 떠나기를 아침, 저녁밥 먹듯이 합니다. 우리의 연약함으로 썩어가거나 꺼져갈 때 아무도 나의 고통을 모르지만 예수님은 아십니다. 내가 무엇으로 고민을 하며 어떤 아픔을 당하는지, 늦은 저녁 왜 눈물을 흘리는지 아십니다. 우리가 무슨 낙심에 빠져있는지 아십니다.

예수님은 연약한 우리를 불쌍히 여기시고 부르시고 온전히 회복시켜주십니다.

우리가 이번 수양회에서 상한 갈대를 꺽지 않으시고 꺼져가는 심지를 끄지 않으시는 예수님께 우리의 한 손 마른 문제를 들고 나갈 수 있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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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인생을 돌아 볼 때 하나님은 전혀 소망없는 저 같은 사람도 찾아오시고 저의 연약함을 잘 아시고 감당하여 주셨습니다. 상한 갈대도 꺽지 않으시고 꺼져가는 심지도 끄지 아니하시는 은혜를 제게 베푸셨습니다. 제가 이 주님의 은혜를 가슴깊이 간직하고 주님을 기쁘시게 하는 믿음의 삶을 살겠습니다. 이번 수양회를 통해 이 예수님을 제가 새롭게 만나기를 기도합니다.

결론적으로 예수님께서는 우리의 연약함을 이해하시고 우리를 책망하지 않으십니다. 오히려 우리를 민망히 여기시고 불쌍히 여기십니다. 우리가 이 예수님께 나아가 나의 마르고 연약해진 손을 내밀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그러면 예수님이 회복시켜 주십니다.

요절 말씀 읽고 기도하고 마치겠습니다. “상한 갈대를 꺽지 아니하며 꺼져가는 심지를 끄지 아니하기를 심판하여 이길 때까지 하리니” 상한 갈대 같고 꺼져가는 심지같은 우리를 불쌍히 여기시고 ‘손을 내밀라’하신 예수님의 음성을 듣게 하시니 감사를 드립니다. 우리를 온전히 회복시키실 수 있는 주님 앞에 우리에 병든 손을 내밀기를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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